안녕하세요.
수원 맛집을 찾아보는 Shin (新) 맛집입니다.
오늘은 수원역에 위치하고 있는 돼지고기구이 맛집 '정통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정통집 수원역점
■ 주소 :
■ 영업시간 : 16:00~24:00 (23:15 라스트오더)
■ 예약문의 : T.
■ 기타 : 매장 옆 건물 화장실 있음, 주차공간 없음
정통집 수원역점은 수원역 8번 출구에서 나와
200m 정도 걸으면 수원역 로데오거리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통집 수원역점 외부와 내부 사진입니다.
주말 방문이라 앞에 웨이팅 2팀정도 있었고,
다행히도 10분 정도 기다림 끝에 들어갔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좁은 공간이고 골목에 위치했는데도
사람이 많다는 건 맛집이라는 뜻? ㅎㅎ
입구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문구가 먼저 보였는데,
"정직을 지켜 갑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주방에는
아주 열심히 조리해주고 있는 직원분도 보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으로 조리해주시니 만족~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으로는,
깻잎, 쌈무, 마늘, 쌈장, 옥수수, 마요네즈, 간단한 국물이 나왔어요~
옥수수 한알씩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게 포인트,,
정통집 메뉴판입니다.
메인메뉴는 돼지김치구이가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었고,
사이드로는 꽃껍데기, 비빔국수, 순두부 열라면이 있었습니다.
우측 이미지 잘리긴 했는데,,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었어요~!
(깻잎+고기김치+마요네즈+옥수수콘+쌈장, 고추, 마늘을 싸 먹으면 됨!)
저희는 돼지김치구이中 33,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4명이지만 사이드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주문했어요~
보자마자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과 고기+김치 조합의 향이 와,, 말잇못;;
바로 먹을 수 있게 가져다주셔서 바로 먹어도 되고,
더 익히고 싶으시다면 버너로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답니다~!
우선, 김치와 고기와 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집어서 먹어봤는데,
돼지의 잡내가 전혀 없었고 잘 익은 김치와 고추가 고기의 기름진 맛을
알맞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아까 말했던 맛있게 먹는 방법~!!
깻잎+고기김치+마요네즈+옥수수콘+쌈장, 고추, 마늘을
한 번에 올려서 싸 먹어봤는데 진짜 대존맛...!!
이렇게 먹으니 술을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바로 짠~!! (소주 도둑,,)
원래 제가 좋아하는 조합의 음식인데,
여긴 양념자체도 맛있어서 저의 취향저격..☆
사이드메뉴인 순두부 열라면 5,000원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돼지김치구이만 계속 먹다가 살짝 물릴 때쯤엔,
열라면으로 입 전체를 얼큰함으로 싹 씻겨내주었어요~
근데 이것도 소주를 부르는 맛...ㅎㅎ
돼지김치구이의 하이라이트~!
특미볶음밥 3,000원 1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을 주문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주문하시기 전에는 꼭 고기와 김치를 소량 남겨주셔야 해요~!
역시 볶음밥을 먹어줘야 깔끔한 마무리가 되는 거 같아요~!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으면 어느새 배부름이 확~
열라면도 좋았지만 다음에는 비빔국수와도 좋을 것 같아서
다음 방문에 꼭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추가로 꽃껍데기도 크~
후기
오늘 소개해드린 수원역 돼지고기구이 맛집 '정통집'은
한국 사람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메뉴로 생각되어서,
1차로 큰 무리 없이 적당하게 먹기 좋았던 두루치기 맛집이었습니다.
단체로는 무리가 있지만 소수 인원으로 삼삼오오 먹기에 좋은
수원역 맛집 '정통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