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맛집을 찾아보는 Shin (新) 맛집입니다.
오늘은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장님마음대로 맛집 '오군포차'를 소개해드릴게요~
오군포차(인계점)
■ 주소 :
■ 영업시간 : 17:00~02:00 (매일)
■ 예약문의 : T.
■ 기타 :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공간 협소
오군포차 인계점은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나와
420m 정도 걸으면 인계동 먹자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계동 오군포차 인계점의 외부와 내부 모습입니다.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더운 날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는 게,, 더 이득 ㅎㅎ
천장에는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주 이뻤어요~
오군포차의 메뉴판입니다~
구이류 / 탕류 / 찜류 / 해산물 / 회 / 무침 등 메뉴가 다양한데요~
모든 메인메뉴 중에 '사장님마음대로'라는 문구가 눈에 박혔어요!
기본 반찬들입니다.
그냥저냥 무난무난한 기본안주~
저희는 메인메뉴를 회로 주문하다 보니,
찍어먹을 수 있는 구이김과 소스류가 나왔어요~
초장 / 간장 / 막장 / 그리고 기름장에 다진 마늘 소스
저 기름장이 특이하긴 했습니다 ㅎㅎ
정말 궁금했던 사장님마음대로(모둠회) 65,000원이 나왔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연산광어 / 청갈치 / 갑오징어 / 농어 / 청갈치 / 병어
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청갈치회랑 병어회를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했습니다 :)
제일 궁금했던 병어회랑 청갈치회 바로 한입씩~!
병어회는 약간 얼린 상태였고 생선뼈와 잔가시가 살짝 느껴져서
전어회를 먹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맛은 시원꼬소한 맛이 느껴져서 낫베드!
청갈치회는 비주얼상 약간 비릿할 거 같아서 막장을 올려서 먹었는데
전혀 비린맛이 없었고 식감이 처음 먹어보는 듯한 쫀득한?
청갈치회도 처음이지만 병어회보단 더 좋았다는 느낌~!
바로 이어서 갑오징어회와 농어회~!
갑오징어는 말해 뭐 해 ㅎㅎ
초장 푹 찍어먹으니 쫄깃쫄깃 존맛~
농어회도 자주는 아니지만 몇 번 먹어본 회라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_^
그리고 역시 많이 먹어본 맛이 익숙하다고
제일 맛이 좋았던 자연산광어회~!!
다른 것도 다 괜찮고 좋았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났더라고요,,
본격적으로 회 두 점씩 올려서 먹어보자~
병어회는 살짝 녹다 보니 약간 비릿한 맛이 느껴져서 저는 약간 불호 ㅠㅠ
하지만 청갈치회는 식감이 너무 좋아서 김이랑 싸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오징어회류는 당연히 초장에다가 먹어주고 흐흐
농어회는 김에다가 싸서도 먹어봐 주고~~
마무리로는 자연산광어를 와사비간장에다가 푹~
마지막은 제일 맛있었던 걸로 입을 채우고 나왔어요 ~.~
처음 먹어보는 회를 2종류나 먹어봐서 뿌듯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살짝 비싸서 아쉬웠던 것 같은 느낌,,,
모둠회 구성은 계절마다 변경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다른 종류의 음식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음,, 더운 여름에는 물회? 추운 겨울에는 해물탕?
후기
오늘 소개해드린 인계동 사장님마음대로 맛집 '오군포차'는
계절마다 구성 및 가격등이 변동이 되는 맛집으로
고정된 메뉴보다는 변동성이 있어 계절마다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가성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 볼 수 있는
인계동 맛집 '오군포차'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