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맛집을 찾아보는 Shin (新) 맛집입니다.
오늘은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노포 오마카세 맛집 '해삼'을 소개해드릴게요~
해삼(인계동)
■ 주소 :
■ 영업시간 : 12:00~22:00 (21:00 라스트오더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예약문의 : T.
■ 기타 :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가능
해삼 인계동점은 수원센츠럴 아이파크자이
아파트 바로 앞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밖에서 보니까 노포 감성의 오마카세 횟집!
뒤에 뷰가 아파트가 아니었으면,
놀러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네요 ㅎㅎ
입구 바로 앞에는 수족관도 있었어요~!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었습니다👍
해삼의 내부 모습입니다~
방문 30분 전에 예약되는지 물었는데
다행히도 예약을 해주셔서 딱 한자리
남은 곳에 앉았습니다~😊
해삼의 메뉴판입니다~
오마카세 정식으로는 1인당 30,000원!
바로 밑에 무슨 메뉴가 나오는지 다 적혀있었습니다.
그 외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참고하셔용 :)
당연히 오마카세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다 찍어먹는 막장소스와
와사비, 고추, 마늘이 나왔습니다.
첫 타자로 오징어회무침이 나왔습니다~
이거 양념이 진짜 미쳤습니다!!
중간중간 오징어 씹는 식감도 좋았지만,
진짜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
이제부터 줄줄이 나왔어요~
양념게장과 부추전?입니다~
계란찜은 완전 보들보들하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ㅎㅎ
해산물 숙회 3인방~
소라, 문어, 오징어
안주도 나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시다!
주류는 셀프입니다~!
둘 다 쫄깃한 식감이 돋보였고,
탄력 있는 살을 씹을수록
그 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양념게장도 비릿한 맛없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게살에 깊숙이 배어 있어서
한 입 먹어보니 감칠맛이 터졌어요👍
녹두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쫀득한 식감 때문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
왕새우구이도 나왔는데,
통통하고 두툼한 새우살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냈습니다~
해산물을 먹고 싶어서 온 곳이라,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
전복, 개불, 멍게입니다~
개불은 기름장에 톡톡~
씹을 때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매우 인성적이었어요😊
전복회도 바다의 짭조름한 향과 더불어
씹을 때마다 풍부한 감칠맛이
입안에 퍼졌어요~!
해산물들을 직접 먹어보니
신선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 🤤
큰 놈만 빼고 통째로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역시 가을철 별미🤩
이제 회 먹방 차례~
회만 먹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것 같네요~
저는 이것저것 다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 만족했고 좋았습니다 ^_^
기름장에 제일 먼저 먹어봤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조합이었는데,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역시 회는 막장!
광어회의 감칠맛이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상추쌈 위에 쌈장이랑 마늘~
광어 지느러미살의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마늘, 고추의 맵싸함과 조화가 너무 좋았다!
회무침과 한번 싸 먹어봤는데,
진짜 미치도록 맛있었다,,!!
이 소스 레시피 알고 싶다 ㅠㅠ
마지막으로 매운탕까지 나왔습니다~
진짜 메뉴가 끝이 없네;;
오래 푹 끓여줘야 매운탕의
진정한 맛을 볼 수 있으니
푸우욱 끓여줬습니다 ㅎㅎ
생선 살도 은근히 많아서 좋았고,
국물 맛도 찐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매운탕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회가 조금 남았더라고요..
회를 남기긴 너무 아까우니
회 샤브샤브 해 먹었습니다ㅎㅎ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다 먹어치웠네요~
오랜만에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횟집을 찾아서 완전 뿌듯!
여기는 해산물과 회 먹으러 꼭 방문할 예정~! 꼭~!!
후기
오늘 소개해드린 인계동 노포 오마카세 맛집 '해삼'은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한 노포 오마카세 횟집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숙회와 싱싱한 해산물들은 바다의 신선함을 선사해 줬습니다.
해산물 애호가라면 꼭 한 번쯤은 방문해야 할 이곳,
인계동 맛집 '해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