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맛집을 찾아보는 Shin (新) 맛집입니다.
오늘은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민물장어숯불구이 맛집 '장어촌'을 소개해드릴게요~
장어촌(인계동)
■ 주소 :
■ 영업시간 : 11:00~05:00 (일요일 11:00~23:00)
■ 예약문의 : T.
■ 기타 :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가능
장어촌은 수원시청역 6번 출구에서 나와
650m 정도 걸으면 인계동 박스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 장어를 먹고 싶어 찾아봤는데,
일요일 제외하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장어촌은 한눈에 봐도 규모가 굉장히 큰 장어구이 집입니다.
매장 자체에서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요 :)
장어촌 내부는 아주 넓고 깔끔한 매장이에요~
입구 바로 왼쪽에는 직원분이
숯불에 초벌구이 하는 모습입니다👍
자로 잰 듯 정교하게 잘라주고 있었어요!
입구부터 시선 강탈당했다 😁
장어촌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는 민물장어 소금 / 양념뿐~!
그 외 식사메뉴와 주류가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 주셨어요!
큰 쟁반에 한 번에 올려서 왔습니다 ㅎㅎ
도라지+부추무침+대파김치 이것도 기본반찬~!
처음에 더덕무침인 줄 알았으나 아쉽게도 도라지무침 ~.~
서비스니 주는 걸로 만족👍
부족한 반찬은 셀프 냉장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끝나지 않은 기본 반찬 ㅎㅎ
콩나물김칫국을 뚝배기째로 주셨다~!
칼칼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다 주고 나니
숯을 올려주셨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민물장어 소금구이 1kg(2인분) 78,000원이 나왔어요~!
초벌이 되어 나와서 옆면만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센터에는 도라지무침과 대파, 부추무침을 올렸습니다 🤤
노르스름하게 잘 익어가는 민물장어~!
얼른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중..
도라지는 타지 않게 조심~
다 익은 장어는 사이드에 두고,
장어와 같이 꼭 먹어줘야 하는 복분자 15,000원!
비싼 거 먹는 김에 비싼 술 먹어보자🤩
아주 노릇하게 잘 익은 장어!
아무것도 안 찍고 장어만 먹어봤어요~
고소한 냄새와 담백한 맛이 완전 일품이다🤤
그리고 다른 장어집은 탱탱한 식감이라면,
달라붙는 쫀득한 식감? 이 느껴졌어요!
생강과 장어소스 조합도 맛있다~!
장어에서 꾸덕한 식감이 나는데?
뭐지? 색달라서 맛있었어요!!
명이나물의 새콤한 맛이
장어의 부드럽고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줬다~😊
한참 먹다가 복분자를 같이 한 모금 마시면,
달콤하고 약간의 신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줬다 ^_^
잘 익은 도라지 무침도 같이 먹어줬어요~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이 장어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습니다~🤤
대파김치+부추김치 조합은 말해 뭐 해~
장어의 감칠맛을 더욱 부각해 주면서
매콤함이 입맛을 확 당겨줬어요~!
흐름이 끊기지 않게,
사이드에 빼둔 장어를 올려주자!
남자한테 좋다는~?
장어 꼬리도 먹어주고 ^_^
마늘, 고추, 쌈장 조합도 빠질 수 없지~
고추와 마늘의 알싸함이
진득하게 퍼지니 맛있다~!
깻잎무침과도 같이 싸 먹어줬어요~
깻잎의 향긋함과 장어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족감을 높여줬다😋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조합이 많다 ㅎㅎ
이 쌈은 시원하면서도 장어의 풍부한 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줬어요~!
정말 같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민물장어 집이었어요~
다음 방문에는 민물장어 양념도 먹어봐야겠네요 :)
후기
오늘 소개해드린 인계동 민물장어숯불구이 맛집 '장어촌'에서
만나는 민물장어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좋았던 맛집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쌈 재료와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장어의 풍미가 한층 더 돋보였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서로를 보완하며 입안 가득 조화로운 맛을 선사하는 이곳,
인계동 맛집 '장어촌' 추천드립니다!